지난주 한국개발연구원(KDI) 의뢰로 외국인 장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예절(K-Etiquette)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.
개도국에서 선발된 석·박사 장학생들로, 각국의 엘리트답게 지적이고 매력적인 분들이었어요.
외국인에게 한국을 설명한다는 것은 큰 책임감을 동반하는 것 같아요.
혹여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, 특히 제 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하지 않도록 균형을 지키려 노력합니다.
퀴즈와 소규모 경품 이벤트를 활용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는데,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재미와 학습이 결합될 때 학습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강의 후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멕시코 독립 215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는데요.
제 친구이자 주한 멕시코 대사 부인 Regina의 전통 무용 공연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.
교육이든 국제 행사든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'진정성'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.
앞으로도 이런 진정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께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가치를 전달해나가는 마리아케이글로벌이 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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